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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아질병 - 열성 경기

1. 아이가 경기할 때 제일 중요한 것

제일 중요한 것은 엄마가 당황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대개 열성 경기는 아이에게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잘 조치하면 별문제가 없는 열성 경기지만 엄마가 당황하면 아이가 도리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성 경기는 대개 오래 해도 아이가 숨막히거나 죽거나 열성 경기 때문에 머리 나빠지지 않습니다. 절대로 엄마가 당황하면 안됩니다. 누구에게나 경기는 첫 경험부터 겪지 처음부터 익숙하게 겪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황하면 안됩니다.

아가를 키우다 보면 주위에서 경기를 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혹시 우리 아가도 경기를 하면 어떻하나 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마음 한 구석에 가지고 있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아기를 키우다가 흔히 경험하는 경기는 거의 대부분이 열성 경기입니다. 열성 경기란 감기나 기타 열이 나는 병에 걸려서 열이 많이 날 때 다른 뇌에 병이 없는 상태에서 고열로 인해서 경기를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2. 열성 경기의 증상

대개는 아이들이 열이 많이 나는 상태나 열이 갑자기 올라서 부모가 못 느끼는 상태에서 아이가 의식이 없어지면서 눈이 약간 돌아가고 손발을 약간씩 탁탁 떨면서 뻣뻣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열성 경기는 경기 때의 양상에 따라서 단순한 것과 복잡한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의 열성 경기는 단순 경기이고 온 몸이 뻣뻣해지는 강직성 경련이 흔합니다. 복잡한 열성 경기는 경기가 15분 이상 지속되거나 경기가 몸의 한쪽에서만 생기거나 24시간 내에 2번 이상 경기를 한 경우를 말합니다.

3. 엄마의 마음

우리 아이가 숨 넘어가는 것 같고 겁이 나서 어쩔 줄 모릅니다. 요즈음은 소가족 제도라서 경기하는 것을 구경한 적도 없으니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합니다. 아! 누가 경기할 때 청심환이나 기응환을 먹이라더라. 마침 집에 비장의 일제 기응환이 있으니 그것도 한개 먹입니다.

기사회생의 청심환도 있는데 그것도 반을 쪼개서 물에 개어서 경기하는 아이 입에 흘려 넣어 줍니다. 그래도 안 멎으니 어떻합니까. 누구는 손발을 따니까 낫는다더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딸 줄을 알아야지요. 에잇 들쳐업고 병원으로 뛰어가야겠다. 하지만 제대로 모르는 체 이것저것 함부로 하다가는 경기하는 아이에게 해가 되는 수도 있습니다.

4.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지만 열성 경기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특별한 조치가 없이도 저절로 깨어나고 조금이라도 경기에 대한 상식을 알고 있다면 별다른 문제가 없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단순한 역성 경기의 경우 나중에 머리가 나빠지거나 간질이 생길 확률이 많이 증가한다고는 생각되어지지 않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소아과로 데려가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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